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레터(일본 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10001359-love_letter, tomato=--, popcorn=96)] [include(틀:평가/IMDb, code=tt0113703, user=7.9)]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love-letter, user=4.1)]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86718, user=4.0)]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1600, user=8.4)]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292220, user=8.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QO8b5R, user=4.0)]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2861, light=95.87)]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9031, expert=8.63, audience=9.40, user=9.12)]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3262, expert=, user=9.2)] [include(틀:평가/CGV, code=76828, egg=98)]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 > - [[이동진]] (★★★★☆) >'''먼 그대여, 기억들은 이제 눈발이 되어 흩날립니다.''' > - [[박평식]] (★★★☆) 아시아 국가에서 멜로 영화의 고전으로 기억되는 작품. 이 작품이 그렇게 흥하지 않은 일본에서도 작품성만은 인정받아 일본 제17회 요코하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포함하여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일본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수상했고, 일본의 저명한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 독자투표에서도 [[1995년]] 최고의 영화로 뽑히기도 했다. 당시 일본에서 흥행한 작품으로 보긴 어렵지만, 작품성만큼은 한일 양국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 내에서는 한 번도 이츠키(女)가 명확히 사랑을 느끼는 장면이 제시되지 않아서 이츠키(男)와 관객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든다. 그걸 이츠키(男)는 [[츤데레|화를 내거나 괴롭히며 풀고]]... 그런데 정황상 이츠키(女) 또한 이츠키(男)를 좋아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유명한 커튼 뒤의 이츠키(男)가 사라지는 장면이나 오이카와 사나에를 소개시켜 준다며 퉁퉁거리거나[* 이 때, 이츠키(男)에게 가서 사나에라는 여자애가 너랑 친해지고 싶다고 하면서 "좋아하는 여자애 있니?"를 2번씩이나, 그것도 귀찮아하는 표정도 아니고, 호기심에 찬 눈빛으로 물어본다. 자기도 자기의 저의를 몰랐지만 소개는 핑계고 자기 자신의 관심사라는게 드러난 셈이다. 또한, 소개시켜 준다면서 사나에를 이츠키(男)에게 끌고 가는데, 그 도중에 사나에가 이츠키(女)에게 "너는 여기서 더 올 필요 없지 않니?"라며 정곡을 찌른다. 그 말을 들은 이츠키(女)는 당황해 얼음이 된다.] 쓸데없이 성질을 부리는 장면[* 특히,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이츠키(男)가 이츠키(女)에게 종이백을 뒤집어 씌우는 장면에서 이츠키(女)의 반응이 말해주는데, 보통 관심없는 남자 같았으면 벌레 보듯이 했겠으나, 그때 이츠키(女)는 다소 삐진 표정으로 툴툴거리는 표정이였다. 딱봐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심술 부리는 표정이다.] ~~[[긔엽긔]]~~, 카메라 앵글로 이츠키(男)만 바라보다 모른 체 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전학 간 이츠키(男)의 책상에 장난처럼 올려진 국화병을[* 널리 알려진 대로 죽은 사람을 의미하는 꽃이다. 애들 장난이지만 영화 내에서는 결론부에 제시되기에 시간 순으로 전개하자면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 박살내는 장면을 보면 뭐... 특히, 둘의 마지막 만남인 이츠키(男)가 이츠키(女)에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책을 전해주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그렇게 싫어한다고 퉁명스리 대했던 남자애한테 와서 반갑다는 식으로 환히 웃고 배웅하려고 일부러 나와서 그 책을 끌어안고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서 있다.[* 심지어 이 때 이츠키(女)는 부친 상 중이였다. 어쩌면 힘들었던 때에 좋아하는 사람이 예상하지 못하게 나타나자 자각하지 못했던 내면의 마음이 밖으로 드러난 듯 하다. 이 장면이 극중에서 이츠키(女)가 이츠키(男)를 향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소를 지어보인 장면이다. 이 이후의 화병 박살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제 이츠키(男)랑 잘해볼 마음이 은연중에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나오는 실망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단지 어려서 감정을 잘 모르는 것 뿐이다.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런 이츠키(女)의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이와이 슌지가 얼마나 세심하게 사춘기의 연애담을 그려냈는지를 느낄 수 있다. 단지 연애물이라고 주인공을 아름답게만 그린 것이 아니라 때론 유치하고 어벙하고 황당한 모습 속에 감춰진 감정선들을 그려내는 그의 연출은 그야말로 진국.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사나에 관련 기담이나 자전거 주차장에서 고백 장면에서 [[fuck|분노의 법규]] 시전 장면들을 보면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에피소드나 추억들을 세심히 풀어낸 이와이의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이 영화 탓에 이와이의 이후 작품들은 국내에 소개될 때마다 배급사들이 이 영화를 이용하여 홍보를 많이 했다. 대부분이 [[간사이벤]]을 사용한다. 잘 들어보면 오사카 사투리가 많이 들린다. 히로코 쪽 스토리를 중심으로 보면, 해당 지역의 사투리가 많이 나온다. 예전 동창이라는 친구들을 만날 때는 필수적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인 히로코도 당황했을 땐 사투리를 쓰는 듯하다. 또한, 해당 지역도 고베인 것을 알 수 있다. 항구의 도시 [[고베]]에 맞게 테라스 앞에 바다와 항구전망이 바로 펼쳐진다. 다만, 자막으로는 표현이 어려워서 그런지 그냥 표준어로 번역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